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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에 대한 경험

자영업의 시작 과 코로나의 영향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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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롱부엌(일본가정식 함박전문점) 과 낮인더무드(브런치카페)를 운영하면서 느낀점은

일하는 시간대비 원하는 수익을 아직 제대로 가져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나일롱은 최고 매출이 2000만원이고 낮인더는 최고 매출이 1500만원 정도 였습니다.

거기에 순수익은 대략 나일롱은 700~800정도이고 낮인더는 300~400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동업이기 때문에 실제 각자 가져가는 수익은 약 400~500만원 사이였습니다.

이거는 최고 매출이라는 부분에서 이정도 가져 가지만 실질적으로 이렇게 매달 최고 매출은 찍지 못합니다.

1년 평균으로 하면 약 평균 매출이 나일롱 부엌은 1600만원이고 낮인더는 약 1000만원 입니다.

 

그러다 보니 6개월 운영하고 나서 느꼈습니다. 

" 아 이게 최고 매출이면, 더 큰 이익을 올릴려면 어떻게 해야지??"

고민한 결과는 가맹점 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시스템과 준비사항들이 있기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가맹을 할려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코로나를 맞으면서 매출이 점점 떨어지고 홀매장으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배달까지 준비해서 운영을 했지만, 그래도 한계에 부딪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영엽은 숫자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얼마나 더 버틸수 있는가는 쉽게 파악이 됩니다.

 

분명 누군가는 코로나가 지나고 나면 분명 나아질것이라고 말하겠지만,

그 기간동안까먹은 돈을 언제다시 회복할수 있는가 입니다. 까먹을때는 크게 까먹고 벌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다보니 이렇게 해서는 답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도 혹은 또 다른 코로나가 온다면 과연 지켜내고 할 수 있을지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해야되는 것은 무엇인가 고민한결과!

 

시장이 변화하고 요식업 음식업이 체질이 바뀌고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빠르게 변화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어떻게 변화하는지 부터 예상하고 파악해야합니다.

현재 제가 느끼는 부분은

일단 직장인들은 비대면으로 할수 있는 업종들은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업무를 볼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장기화가 된다면 이 체계로 갈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회사는 임대건물 할 필요없이 전기세, 물세, 월세 등등 구지 나가지도 않을 비용들을 줄일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회사한데도 상당한 이익이 될 것이기때문에 코로나가 종식해도 아마도 이러한 체계로 가는 회사들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동적으로 회식문화나 점심식사 등은 나아서 먹기보다는 집에서 해결하거나 배달수요가 높아질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가 종식되면 분명 다시 많은 사람들이 나올것이지만 그전과는 좀 변화된 모습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음식업에서는 배달은 필수 그리고 마켓컬리 같은 새벽배송 음식들이 더욱 더 호황할 것이고 

밀키트라는 간편음식이 더욱 더 많이 보급이되고 먹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안에 있는 것이 배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식업을 계속 할꺼라면 배달은 필수적으로 알고 진행해서 나가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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