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영업은 일반 매장보다는 배달 매장을 많이 찾고 있는 시점이다.
이유는 말 안해도 다들 알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자영업의 폐업률이 사상 최대치까지 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나도 공동사업자로 가게를 2개 운영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작은가게 10평,12평짜리 브런치카페랑 일본가정식이다. 힘들게 2.5단계 까지는 버텼지만
아직 알수 없다. 언제 갑자기 2.5단계가 또 다시 발생할지... 그리고 발생하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 폐업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좀더 매출을 뽑아내고 변화되데 트랜드에 따라가기 위해 배달전문 매장을 준비중이다.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선에서 준비한 대안이 공유주방이다.
서울에서 제일 큰 브랜드를 뽑아라고 한다면 고스트키친, 키친밸리 이 2곳이 아닌가 싶다.
각 브랜드의 장단점이 있는데
고스트키친은 서울에 6~7개 매장정도가 있고 주요 상권에 들어가 있다. 그렇다고 가격이 절대적으로 싼거는
아니다. 대략 4~6평사이 정도 사이즈에 150~220만원 월세 정도하고 보증금도 대략 800~1000만원 정도일것이다.
아! 그리고 여기의 최고의 장점은 모든앱을 통합으로 취합해서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 되어 있어서 패드한개의 화면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어서 큰 장점인것 같다.
입점할려고 해도 현재 지점의 자리는 거의 만석인 상태도 현재 관악구 2호점이 새로 생기는 중인데 현재 거기만 자리가 조금 남아있을 것이다.
키친밸리는 공유주방 중에서도 한지점마다 들어갈수 있는 업체가 대략 기본 15개 업체 이상이고 20~30개까지 들어 갈수 있는 곳이다. 평수,월세는 고스트키친이랑 비슷한것 같고, 다만, 매출대비 %로 더 내는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다만 메인 상권에 있는 곳이 많아서 입점할 자리도 많고 위치적으로는 나쁘지 않는 것같다. 그리고 정말 잘되는 곳은 월 1~2억씩 매출 뽑아 내는 곳도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 하다.
위에 2곳은 솔직히 말하면 공유주방으로 할때 배달매장이라는 관점에서 봤을때는 월세부분을 무시 못할 것같다. 조금 비싸다는 생각인 든다. 시설부분에서는 분명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정비용에서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좀 생긴다.
그러다 다른 업체도 찾아보니 먼슬리키친, 공유주방 1번가 등 가격이 좀더 저렴한 곳이 있었다. 그중 공유주방 1번가는 다른 곳보다 월등히 월세가 싼편이라서 나쁘지 않았다. 상권분석도 해주고, 현재 들어가 있는 상권들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가격이 싸다보니 자리가 쉽게 나오지 않고 빠르게 입점이 완료 되는 곳이라서 미리 상담받고 예약을 해야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알아볼것이라면 미리미리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은 것같다.
공유주방 1번가도 올해 안으로 서울에 지점은 몇개 더 생긴다고 하니, 관심있으면 눈여겨 봐도 될 것같다.
가격이 싼만큼 다른곳에 비해 쉬는공간 등이 협소할수 있다는 점은 분명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그래도 분명 한달 고정비부분에서는 최소 100만원은 줄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참고로 모든 공유주방마다 지점의 위치마다 월세는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잘 확인바란다.)
이번주 중으로 상담을 마치고 한곳을 정할 것 같은데, 그곳이 아마도 공유주방 1번가가 될 것 같다.
진행하게 된다면 관련된 내용 및 진행상황을 같이 올리겠다.
자영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잘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정말 쉽지 않은 시장이고 누구가 할것없으면 자영업 하는데 절대 아니다. 그러다 그냥 생돈 버리는 것이다.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선에서 운영할 수 있는 방법과 홍보방식 및 상권분석, 세금, 한달예상 매출 및 순이익 등을 다 계산해보고 투자금을 언제까지 회수 할 건지 등 정말 많이 생각해야되는 것이 많다. 그러니 정말 신중하게 고민할 것을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시간 남을때 IT업종이나 시대가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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