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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및 독서모임

트레바리 마지막 모임 책(1월 초 마지막 모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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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트레바리 마지막 모임이 12월 18일날 진행예정이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취소 되고

모임인원 분들과 투표로 진행해서 1월 2째주로 모임이 연기 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현재 상황으로 진행될지 안될지 미정이다. 코로나의 여파가 정말 많은 것들을 빼서가서 참 쉽지 않다.

그래도 마지막 독후감은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적어본다.

 

 

이번 책에서는 나에게 인상깊게 남는 부분들만 나의 생각을 정리해볼려고 한다.

 

인간의 마음은 말에 나타나고 말에 정이 없으면 남을 감동시키거나 바꿀 수 없다. 사람은 마음이 오고 간 후에 이론과 논리가 더해질 뿐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말을 잘하거나 논리적이라고 존경하지 않는다. 그에 게 진정성이 보일 때, 그의 생각과 뜻이 나와 달라도 존중을 하게 된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 다닌다.

-나에게 언제 진정성이 있었는가를 생각하게 되는 글이였다. 그리고 나에게 정말 진정성 있게 있었던 기간은 쉐이크쉑이라는 브랜드에서의 좋은 에너지를 받았을때 기억이다. 그 당시 외국인 트레이너들에게 진심으로 쉐이크쉑의 문화를 배우고 전달받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자동으로 나도 함께 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나의 매장처럼 진정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일 임했던 것 같다. 누군가 시키지 않고 자발적으로 하는 행동과 동료들과의 관계를 항상 이롭게 할 수 있게 쉐이크쉑의 문화교육을 자청해서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누군가 나에게 그랬다. 정말 좋은에너지가 많이 느껴진다고 들었다. 그것이 또 다른 말로 할수 없는 행동의 진정성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덩치가 큰 코끼리나 기린은 한번 주저 앉으면 일어나기가 어렵다. 반면 여우는 그사이에 열 번도 더 뛰어다닐 수 있다. 차별적 변화를 찾아 빨리 움직이는 것은 약자만의 장점이다. 아무리 힘이 센 남자도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윗옷을 벗어던지며 달려드는 남자와 싸워 이길 수 없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동업으로 같이 운영중인 나의 가게를 생각하게 되었다. 3월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배달시장을 본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택의 시간이 있었는데 서로간의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무산이 되어서 아주 늦게 11월말에 배달전문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큰기업도 아니고 아주 작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로 빠르게 결단하고 행동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그렇게 하지 못한, 배부른 여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단력이 없다면 그 무엇도 실행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새삼 다시 느꼈다.

 

실패할 권리

-저자가 말하는 실패의 권리는 나도 동의하는 편이다. 다만, 20대까지는 괜찮은것 같다. 다만, 30대가 지나면서 부터 실패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것 같다.

용납되지 않는 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이 아니라 우리나라 시스템의 구조적인 부분 같다. 한번 무너지면 일어나기 쉽지 않은 곳이 우리나라 인것 같다.

어릴때부터 작은 실패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다시 일어나서 다시 도전하는 습관을 만들어 낸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엄청난 성장과 삶을 살아가는 지속적인 힘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예로 사람의 멘탈이 1cm 창문이라고 했을때 작은 충격에 깨지면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사람의 멘탈이 2,3,4cm로 단련이 되어서 더 튼튼한 것이라면 왠만한 충격에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이러한 비유가 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도 사서 고생하자는 마인드다. 고생하다 보면 더 지혜롭고 힘듬의 강도를 알기에 더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동업

-현재 동업을 하고 있지만 저자님의 말씀처럼 구체적인 동업에 대한 서류는 없다.

기본적인 지분에 대한 50대 50 과 대분류 적인 부분만 서류로 가지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없는 상태다. 이러한 서류가 왜 필요한지는 알지만 이제까지 하지 않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동업자와 의견이 안맞으면서 계속 함께 해야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서류가 꼭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과 동업하는 친구도 이번에 이러한 생각이 들면서 좀더 디테일적인 서류는 준비해야겠다고 합의가 되었다.

 

이번 책은 돈에 대한 경험과 연륜, 태도, 마음가짐 부분 내용들이 많았던거 같다.

특히 이 저자분에 대한 돈에 대한 철학이 많이 느꼈다. 그리고 아주 디테일 했던 부분들이 인상 깊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더 많이 벌고 가졌으면 하는 방법적인 부분을 더 고민한다. 그리고 돈을 벌고 나서 이러한 자신만의 돈에 대한 철학은 나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솔직히 나도 당장 물질적인 여유로운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서 돈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신선했다.

또 하나는 좋은부채와 나쁜부채를 애기해주는 부분중에 현재 우리삶에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실수가 아마도

주식시장에서 대출을 끌어다가 쓰는 현상이 대표적인 나쁜부채가 아닌가 싶었다.(분명 상황에 따라 다를수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실제로 나도 그런적이 있었고 대출한 돈으로 무조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당연히 만들수 있을꺼라는 아주 허황된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는것 같다.

 

이전에 부의 추월차선은 돈을 버는 방법적인 것이였다면 이번 책은 돈에 대한 본질적인 태도를 들여다 보게 하므로써 이제까지 내가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용했으며

나의 돈에 대한 태도까지 생각하게 하고 경각심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줬다.

 

이렇게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아직도 난 돈에 대한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하구나" 자본주의 시장 우물안에서 허우적 거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파운더의 사고방식 독서모임에서 잠깐이나마 책을 지속적으로 읽고 다른분들의 다양한 생각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이 모임의 주제가 앞으로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도구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다시 한번 더 이 모임을 신청할 것 같다.

 

그러면서 현재 나의 상황과 변해나갈 나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제발 코로나여 물러나라....ㅜ.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이 시기 다 같이 긍정적으로 팟팅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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