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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및 독서모임

트레바리 독서모임 세번째 책"해빗"(습관=환경,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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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이 책은 내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습관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설명해주었다.

특히 많은 사례 혹은 실험과정을 통한 자료내용을 통해서 설명해 주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처음에는 집중해서 읽다가 계속 읽을 수록 집중이 떨어지게 되었다.

크게 흥미를 못느꼈다는 점과 중간부분까지 읽으면서 어느정도 결과치를 생각하게 되서 그런것 같았다.

그래도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중에 딱 내가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게 느끼는 것은 사람의 습관은 환경과 상황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에 제일 깊은 공감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나의 작은 경험들을 생각해 보면 일정한 환경이 습관을 만들고 상황이 변해버리면 습관도 다시 바뀐다고 점은 어쩔수 없다고 느꼈기때문이다.

실제 어떻게 알게된 대표님이랑 함께 새로운 음식점에서 일하게 되면서 약 4개월동안 아침 8시30분부터 오전10시까지 크로스핏을 다니게 되었는데, 정말 일주일에 일요일 빼고 하루도 쉬지 않고 가게 오픈하기전에 항상 크로스핏을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동체 생활을 하다 보니 더욱더 자동적으로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다만, 그 가게에서 4개월까지만 일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환경이 바뀌게 되니, 아침마다 하는 크로스핏에 대한 장소 및 시간이 변경 되다 보니 끝까지 다시 유지 되기가 싶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습관을 발전 혹은 꾸준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일정한 하루생활패턴을 유지 시키는 상태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활용해서 운동, 독서, 자기계발 등을 잘 해나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등학교 3학년때도 몸이 많이 허약해서 학교야자 마치고 돌아와서 매일 저녁 밤10시에 1시간씩 해변가 근처에서 달리기를 했다. 정말 아무생각 없이 그냥 집 들어오면 가방 두고 바로 달리기 하러 나갔다. 그 행동을 똑같은 시간에 매일 1년 동안 반복했다.

이러한 경험으로만 봤을때도 역시나 기본적으로 일정한 패턴을 지킬수 있는 환경만 조성이 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결국은 책에서도 말하는 전반적인 내용들은 환경과 상황을 통한 습관의 형성을 제일 많은 사례로 나타내고 있다.

결국에는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첫번째는 나의 상황과 환경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현재 내가 만들고자 하는 습관은 트레바리를 통해서 독서모임을 통한 자극제로 삶에 원동력을 더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적용시키는 중이다.

매일은 아니여도 한달에 한권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다른사람들과 소통을 통한 사고력을 넓히는 것이다. 이것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는 꾸준한 운동인데, 원래는 일을 마치고 매일 저녁 9시30분이나 10시에 도착해서 매일 운동하는 것인데, 요즘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꾸준하게 못하고 있다. 이 또한 내가 현재 상황에 환경을 제대로 조성하지 못한점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기간동안 현재 다른곳을 영업준비를 하면서 내 시간을 내가 정하고 만들다 보니깐, 이전과는 다르게 시간의 자율성이 더 커지게 되다보니

이전에 내가 기본적으로 활동하는 것들이 순간적으로 무너져버린다는 점에 한편으로 힘들기도 하면서도 상황이랑 환경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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