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롱부엌이라는 브랜드로 함박카츠를 밀키트 사업을 하고 있었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는 동생이 이 책을 추천해 줬다.
그 당시 이 책을 사서 나한데 선물해줬는데 바로 읽지는 않았다.
약 2~3개월뒤 함박카츠 밀키트 사업을 나 혼자만 정리하고 나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야 왜 이 책을 나한데 선물해줬는지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분들
-사업을 하시는 분
-사업을 하면서 상황이 좋지 못하거나 빚더미에 있는 분
-창업준비하는 분
-자영업자 분
-재창업준비자 분
켈리 최 작가분은 현재까지도 기업을 운영중 분이다.
이 분이 첫 사업을 어떻게 하였고 그리고 어떻게 망해갔는지 과정과 그로 인한 좌절감과 상실감, 자존감하락 등을 통해서 2년이라는 시간을 허송세월 보내고 다시 일어나서 현재까지 오게 된 과정을 그리고 있는 책이다.
켈리 최 대표님 회사
Home | KellyDeli
At KellyDeli we help the world to eat better, dream bigger and flourish together through our Asian-inspired restaurants, brands and thousands of sushi kiosks across Europe.
kellydeli.com
이 분에 대한 정보는 현재 유튜브에서만 검색해도 많은 채널에서 이 분을 인터뷰한 내용들이 많고 유명한 여성 CEO다.
그 인터뷰 내용중에서는 세계 여행을 1년동안하면서 화상인터뷰로 한 내용들도 있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BC%88%EB%A6%AC+%EC%B5%9C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BC%88%EB%A6%AC+%EC%B5%9C
www.youtube.com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적어 볼려고 한다.
공동사업으로 한 첫번째 사업이 망하고 두번째 준비할때
실패로 인한 경험을 기준으로 정한 내용이라고 한다.
1.경기를 타지 않을것
2.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3.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시 말해 미쳐서 할 수 있는 일일 것
1번을 통해서 켈리 최 대표님은 요식업을 선택하셨다. 이유는 아무리 경기가 힘들어도 사람들은 결국에 먹는 것은 기본으로 한다는 것에서 필수적인 요소 이기에 선택하셨다고 한다. 분명 다른 사람들도 쉽게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아이템을 선정하고 어디서 어떻게 하는가 이다.
이 분은 일단 초밥도시락으로 접근을 했고 그 제품을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에서 시작했다는 점이다.
2번은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이라고 했는데,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 분은 해외에서 자신이 거주 하는 집을 통해서 대여 및 민박 형식으로 자금을 다시 모으면서 그 자금으로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요식업처럼 대출 혹은 자본금 몇 억을 써서 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한 아이템을 기획하고 그 아이템을 해외 유명한 마트 브랜드에 입점해서 시작했다는 점인데 여기서로 비용을 자신이 아닌 유명 마트에서 전적으로 비용을 지원하게 했다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면 알수 있다.
3번 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시 말해 미쳐서 할 수 있는 일일 것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생각한다. 좋아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여도 최소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맞아야 한다는 점이다. 좋아하지도 않는데 과연 재미가 있을까? 그리고 잘하지도 못하는데 이 사업을 잘 이끌어 나갈 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다.
첫째, 내가 하려는 사업이 어떤 사업이고, 차별점과 콘셉트는 무엇인가?
- 이 당시 해외 마트에서도 초밥을 공장에서 대량 생산해서 마트에서 판매하는 형식이 였는데 제품이 만들어지고 마트에서 판매되는 시간을 따지면 5일정도 이다. 그러다 보니 고객들이 실제 마트에서 파는 초밥의 경우는 최소3일이 지난 제품을 먹다보니 원래 초밥가게에서 파는 초밥과는 신선도가 상당히 떨어지고 맛이 없다는 점을 체크하고 이 부분을 개선해서 판매하는 방식을 찾았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정확하 차별점과 콘셉트는 일단 마트입구쪽 매장에서 현장에서 바로 손질하고 준비한 초밥을 바로 사서 먹을 수 있게 한다는 점과 그 과정을 포포먼스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당시에 어떤 업체들과도 차별화 되는 부분이였다는 점이다. 보통은 전문 초밥집을 찾아가야지만 먹을 수있는 맛의 기준을 똑같이 만들어서 판매했다는 점이다.
둘째, 시장 상황은 어떠한가?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그 당시에는 해외마트에서 이렇게 판매되는 초밥이 없었고 그리고 마트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의 소비패턴과 소비층 유형들을 체크했다고 한다. 매일 마트에 가서 어떤 물건들이 잘나가고 어떤 색깔이 잘 들어간 제품들이 잘 나가는지 등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체크하고 조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라별로 어떤 나라는 소득이 높지만 음식에는 크게 소비를 높이지 않고 자동차 제품등에 소비를 많이 하는 나라 등 이러한 부분까지도 체크했다고 한다.
셋째, 이 사업을 하는 사람이 왜 켈리 최여야 하는가?
- 이 부분은 아마도 마인드 적인부분과 이 사업을 하는 명확한 확신과 이유를 나타내는 것인 아닌가 싶다.
상대방에게 전달할때도 이 사람이 아니면 이 사업은 안되겠구나 할정도의 사업에 기준과 명확하게 지키는 신념등을 나타내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예를 들면 이 분은 가맹사업으로 사업자들한데 절대로 그 날 남은 초밥은 다음날 절대 재사용 하지 못하게 했고 만약에 그것을 어길경우 가맹헤지까지도 강하게 한다고 한다. 그만한 이유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상황까지도 만들려고 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준비하거나 취업 준비를 할때 절실하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나도 밀키트 사업을 할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나도 막막할때가 많았다. 함께 하는 친구들도 마찬가지 였다.
그렇지만 누구가 한데 어떻게 무엇을 물어봐야하는지도 몰랐다. 아니 어떻게 보면 핑계일 것이다. 당장 죽을 것 같은데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다는 것은 정말 무모하고 바보 같은 일이 아닐까 싶다.
켈리 최 대표님은 정말로 절실하고 도움이 필요해서 "김밥파는 CEO 김승호 대표님"을 연락할 방법을 인터넷 혹은 방송사 등을 통해서 이메일이라도 찾아서 연락드려서 궁금한 점 등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기 좋게 적어서 연락드렸고 다시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해외 대형마트에 들어갈때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라는 기준도 맞춰야 되는데 아는 지식이 아무것도 없어서 나름 유명한 업체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것도 돈 한푼도 없이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대신 정말로 절실하게 비젼을 제시하고 설득했다고 한다.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지는 돈 한푼 안들이고 6개월동안 도와줬다고 한다.
사업 아이템인 초밥 도시락 준비 또한 최고 장인한데 도움을 받기 위해 초밥 장인 "야마모토 선생"님을 찾아가서 설득하고 도와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것도 3번이나 찾아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것은 다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분도 켈리 최대표님을 6개월 그 이상 지금까지도 도와주시고 레시피까지 다 전수해 주셨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도와 주신분들은 과연 켈리 최 대표님의 무엇을 보고 아무런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도와주셨을까 하는 의미이 들것이다. "세상에 없는 비지니스, 고객에게 제대로된 초밥을 실시간으로 마트에서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자신의 경험과 성공을 이룩해서 자신 또한 자기와 같은 후배들을 양성하겠다는 마음가짐 등" 이러한 진실된 마음이 자신을 도와주신 분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돈보다 그 이상을 추구 하는 신념이 정말로 존경받고 배워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무책임하게 사업을 했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반성의 시간이였다.
'트레바리 및 독서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정역 근처 마음 편하게 하는 독서모임 (1) | 2022.06.20 |
---|---|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글 써보기(역행자,자청) (0) | 2022.06.12 |
트레바리 마지막 모임 책(1월 초 마지막 모임 미정) (0) | 2020.12.24 |
트레바리 독서모임 세번째 책"해빗"(습관=환경,상황) (1) | 2020.11.16 |
트레바리 2번째 모임(부의 추월차선이란? 사업가인가?)가치있는 모임 (0) | 2020.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