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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에 대한 경험

나일롱부엌 브랜드의 가능성(자영업 그이상 가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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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동료와 나일롱부엌을 운영한지도 벌써 3년이 거의 다되간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 브랜드를 제대로 많이 살리지 못한점이 아쉽다.

어떻게 보면 같이 함께 하는 동생에게 많이 의지했는지도 모른다.

 

함께 하면서 사이드 메뉴 및 새로운 메뉴 등 다양하게 진행은 했었지만, 끝까지 이 브랜드만의 고유한 음식의 느낌

다 채우지 못했다. 함박 메뉴와 스튜 메뉴 이렇게 밖에 없고 사이드 메뉴 및 음료 등은 아무것도 없다.

예전에는 스무디나 사이드 메뉴등을 취급했지만 일이 많고 하다보니 줄이게 되면서 다시 신메뉴를 해도 잠시 잠깐만 진행하고 다시 안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음식의 조합 및 만드는 과정 등을 좀더 체계화하고 메뉴의 구성도 탄탄하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내가 무지해서 혹은 공부가 부족해서 어떻게 만들고 구성해야되는지 시작도 못했던거 같다. 그러다 보니 함께 하는 동생에게 의지 한것인지 모른다.

 

지금은 따로 나와서 혼자서 강남에서 배달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 실질적인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니다.

머리로는 이전부터 시작하기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내 마음대로 이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할수는 없기때문에

나 스스로 혼자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어렵게 생각안하고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메뉴를 구성하고 만들어 본적이 많이 없기 때문에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쉽게 메뉴 구성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강남이라는 상권을 생각했을 때 집중해야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직장인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다. 특히 점심시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옆에 도시락사장님 가게를 보고 느꼈다.

 

무엇보다 결국에 나도 밥집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점심장사를 잡아야 하고

이전 나일롱부엌 브랜드 보다 가격을 조금 낮추고 가성비 좋게 구성을 잘짜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될수 있으면 단체주문을 유도할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격은 될 수 있으면 8500원~10,000원 사이로 해서 구성을 해야된다. 그 이상의 가격을 했을때 직장인 이여도 부담을 가진다는 것이다.

 

또 너무 특이한 메뉴보다는 조금 가깝게 갈 수 있는 메뉴이면서 그 메뉴만의 장점을 만들어야 된다는 점이

이번  브랜드 및 메뉴구성의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또 나일롱부엌 함박을 변형시켜서 좀더 싼가격에 드실수 있게 하는 방법도 같이 구상중이다.

이 글을 쓰면서 과연 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만약 이것도 못한다면 나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할것이다.

 

그렇기에 이번만큼은 절대적으로 성공시켜야 한다.

나일롱부엌의 완성도를 내가 만들어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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